군산문화재단 설립 위한 발기인 대회…하반기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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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8일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산문화재단은 ▲ 예술인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 ▲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및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활동 지원 ▲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복지 증진 사업 ▲ 문화 기반 시설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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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8일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발기인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임원, 활동가, 대학 교수, 세무·회계사 등 각계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문화재단 설립취지문,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향후 임원을 공개 모집해 이사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 개최 후 전북도에 문화재단 설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 출연금 1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출범한 후 재단이 안정화하면 관광 분야도 포함할 계획이다.
군산문화재단은 ▲ 예술인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 ▲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및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활동 지원 ▲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복지 증진 사업 ▲ 문화 기반 시설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단순 관변단체로 전락하지 않고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 스스로 문화 역량을 키워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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