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넥스트케이 ‘NK-AI’

[사진= 넥스트케이 제공]

넥스트케이는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기반 인공지능(AI) 생활 안전 솔루션 ‘NK-AI’를 출품했다.

NK-AI는 단순 오픈소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이동형 모빌리티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통합 솔루션이다. 쓰러짐, 배회, 침입, 안전장비, 불꽃, 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검출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영상 분석, 통계 데이터 표출, 녹화 영상 재생, 고속 검색 등 기능을 제공한다.

AI 엣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구현 가능한 선도 기술을 보유했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NK-AI는 3D 기하학 필터를 통해 검출하고자 하는 객체의 복잡도, 군집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도 기존 대비 정확도를 5% 향상시킨다. 각 환경에 맞는 환경 필터를 적용해 개체의 미탐지 및 오검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영상 분석 및 다양한 검출 알고리즘을 모듈 방식으로 구현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과 GS 인증을 획득했다. 높은 검출률과 정확도를 입증했다.

NK-AI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산업현장에 설치된 CCTV 카메라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작업자 안전 장구 착용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점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기반의 AI 엣지를 이용한 VSaaS 플랫폼의 스마트 빌딩 외에도 △좌회전 감응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출입국 안전 시스템 △재난 안전 시스템 등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넥스트케이는 NK-AI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이동형 모빌리티용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형 모빌리티 기반의 클라우드가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3년 또는 5년 내에 무인 경비나 다양한 융복합 시스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형 모빌리티 기반의 위험 예측 시스템은 사각지대 해결에 핵심적인 차세대 통합관리시스템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넥스트케이는 이에 맞춰 통합 검출기, 로봇 맵핑, 이동객체 영상 분석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넥스트케이는 해외 진출도 가속한다. 자체 알고리즘 기반의 하이브리드 AI 맞춤형 솔루션은 세계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티, 정보기술서비스(ITS) 등 북미 시스템 통합(SI) 업체에 영업 활동 수행을 통해 시스템을 제안하고, 최소 3개 이상 현지 기술검증(PoC)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넥스트케이가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목적은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모든 사람이 아침에 집에서 나와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기여한다는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AI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고현준 넥스트케이 대표. [사진= 넥스트케이 제공]

고현준 넥스트케이 대표는 “AI 엣지 기반의 플랫폼을 민수 및 공공시장에서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스마트팩토리 특화 AI 테크 기업으로서 기술특례상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