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검은 물이 콸콸콸'… 伊 유명 분수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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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유명 분수에 먹물 테러를 가해 논란이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 소속 활동가 4명이 전날 이탈리아 로마 나보나광장에 있는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쏟았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환경운동가들은 검게 물든 분수대에 들어가 "우리의 미래는 이 물처럼 어둡다"며 "정부는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와 보조금 지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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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 소속 활동가 4명이 전날 이탈리아 로마 나보나광장에 있는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쏟았다. 이 액체는 숯으로 만든 식물성 먹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환경운동가들은 검게 물든 분수대에 들어가 "우리의 미래는 이 물처럼 어둡다"며 "정부는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와 보조금 지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외쳤다.
해당 단체는 지난해부터 이 같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로마의 바르카차 분수도 검게 물들였다. 이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과격한 방식의 시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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