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노인·장애인에 '기회공연관람권'…레퍼토리 공연 75% 할인

진현권 기자 2023. 5.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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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장애인들이 레퍼토리 시즌공연을 관람할 때 '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 만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공연 관람 시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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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장애인 들이 레퍼토리 시즌 공연 관람시‘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아트센터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장애인들이 레퍼토리 시즌공연을 관람할 때 ‘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 만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공연 관람 시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가 기존 제공하던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경로할인’, 장애인을 위한 ‘장애유공 할인’ 보다 더 큰 할인율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도예술단의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기회공연관람권’만의 차별점은 이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예매수단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온라인, 전화예매, 경기아트센터 방문예매 그리고 공연 당일 현장 구매 시에도 ‘기회공연관람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기회공연관람권은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호자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편하고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작품으로 구성한 레퍼토리 시즌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3 ‘봄여름 시즌’ 공연 진행 중이다. 센터는 8일부터 ‘기회공연관람권’ 혜택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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