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노인 레미콘 차량에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노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일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노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일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하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신호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도로 주행 중 날아온 쇳덩이…"아찔한 사고였다"[이슈시개]
- 암매장 시신 하루 뒤 꺼내 '지장' 찍어 문서 위조했다…징역 30년 확정
- "맞네, 내 새끼, 흉터보니"…10살 실종 아들, 44년만에 엄마 품으로[영상]
- "어버이날인데 밥이라도 제대로…" 강릉 산불 이재민 도시락 부실 '항의'
- 금연 요구하자 커피 던지며 "신고해봐" 조롱한 흡연자[이슈시개]
- 김재원‧태영호 결론 못낸 윤리위…'징계딜레마'에 자진사퇴 유도
- 尹정부 1년…경기침체+부동산사태 '내우외환'에 고군분투
- 김남국, '60억 코인' 의혹 해명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
- 대통령실,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에 "과학적 검증, 국민 정서도 중요"
- 與 윤리위, 태영호·김재원 징계 수위 오는 10일로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