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가 상승 막았다...코스피 보합세 [fn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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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증시 훈풍에도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49% 상승한 2513.2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2518.53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크게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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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주 미국 증시 훈풍에도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49% 상승한 2513.2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2518.53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크게 이어나가지 못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4493억원, 외국인이 2491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6943억원을 팔았다.
이날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힘을 쓰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그렇다. LG에너지솔루션(-1.06%), LG화학(-0.68%), POSCO홀딩스(-3.03%), 포스코퓨처엠(-5.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1.23%)를 비롯해 삼성전자우(2.01%), 현대차(1.66%), 기아(1.40%), NAVER(5.5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SDI는 보합세에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842.2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76% 오른 851.5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기관은 520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517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을 살펴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2.00%), 펄어비스(0.56%) 등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이다. 특히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20%), 에코프로(-6.59%), 엘앤에프(-1.77%) 등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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