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감농업 유산학교 유학생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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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대한민국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독뫼감농업 가치를 보전·관리하고,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해 창원감농업 유산학교를 운영하고 유학생(유산학교 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제도의 개념과 이해, 타지역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활동, 창원농업 유산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성, 창원독뫼감농업의 지정 이유와 우수성 등으로, 교육 완료 시 수료증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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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주 금요일 4회 교육, 학생 80명 선착순 모집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대한민국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독뫼감농업 가치를 보전·관리하고,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해 창원감농업 유산학교를 운영하고 유학생(유산학교 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단감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6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차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제도의 개념과 이해, 타지역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활동, 창원농업 유산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성, 창원독뫼감농업의 지정 이유와 우수성 등으로, 교육 완료 시 수료증을 배부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량과 재배 면적이 국내 1위, 세계 1위이라는 명성도 중요하지만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을 통해 2100년을 이어온 창원 감농업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유산인 창원감농업이 잘 유지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은 기원전 1세기 유적지인 다호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통나무관 안 제기에서 감 세 개가 발견되면서 2100년 이전부터 감이 재배됐으며, 동국여지승람(1481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여지도서(1765년), 대동지지(1866년)에도 창원이 감의 주산지이며 토산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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