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美총기난사 깊은 애도…그릇된 혐오·차별 절대 용납 안돼"

한상희 기자 2023. 5. 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교포 일가족 3명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모든 희생자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인 교포 일가족 3명 희생…유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
"당국, 美와 긴밀한 협조 통해 원인 파악·교민 안전에 만전"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2차 범국민대회' 참석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교포 일가족 3명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모든 희생자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일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다섯 살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어린아이만이라도 하루속히 일어날 수 있기를 모든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동기에 대해 현지에서는 극단적 인종주의자로 혐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한다"며 "그릇된 혐오와 차별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빼앗아 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용납되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당국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격 사건의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차제에 우리 교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현재 중태에 빠진 쾌유를 위해서도 가능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미국 사회, 우리 교민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