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1분기 영업익 30억8300만원…전년比 34% ↑

김민석 기자 2023. 5.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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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23억100만원) 대비 3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39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1495억7700만원) 대비 6.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9억6100만원) 대비 5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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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387억원 6.6%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경기도 안산 삼화페인트공업 본사(삼화페인트공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23억100만원) 대비 3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39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1495억7700만원) 대비 6.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9억6100만원) 대비 55.3% 줄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소폭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하락 안정세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말했다.

통상 페인트 산업은 원료 특성상 유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향후 대응에 대해 "최근 환율 변동 및 유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2분기부터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건축·산업용 등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부가 가치 제품군인 고기능성 제품, 특수 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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