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김재원·태영호 버티기?...'60억 코인' 김남국, 회견 검토
각종 설화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이 오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소명에 나섭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징계를 반대하는 온라인 탄원서 링크를 공유했다 삭제했고, 태 최고위원도 논란이 계속돼 송구하다면서도 자진사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60억 코인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코인 투자 자금은 모두 자신의 돈이고, 여당의 각종 의혹 제기는 터무니없는 억지라고 반발했습니다.
당 차원의 조사도 검토되는 가운데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일 관계가 한걸음 더 진전됐다는 여당과, 빵 셔틀 외교 같다는 야당의 평가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 외교'를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에 끝내 불응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셔틀외교 복원이라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빵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역사 인식에 대한 것들이 우선 정리가 됐다고 보고요. 역사 인식에 대한 계승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계승을 하겠다…. 물컵의 반이 채워졌으면 나머지를 또 이번에 와서 기시다 총리가 채운 것이라고 하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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