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배지환의 피츠버그, MLB 파워랭킹 13위'…6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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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에 빠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이 대폭 하락했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지난주 성적을 바탕으로 MLB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산정해 발표했다.
지난주 파워랭킹에서 7위에 올랐던 피츠버그는 6계단 떨어진 13위에 머물렀다.
28승7패, 승률 8할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는 지난 주 피츠버그와 3연전을 쓸어담았고, 뉴욕 양키스와 3연전에서도 2승1패를 거두며 6경기를 5승1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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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체 승률 1위 탬파베이 1위 수성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7연패'에 빠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이 대폭 하락했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지난주 성적을 바탕으로 MLB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산정해 발표했다.
지난주 파워랭킹에서 7위에 올랐던 피츠버그는 6계단 떨어진 13위에 머물렀다. 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연승을 질주했던 피츠버그는 5월 들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2-7 패배)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3연전을 모두 내줬고, 뒤이어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도 최근 들어 주춤한 모양새다. 8일 토론토전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3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도 0.239까지 떨어졌다.
시즌 초반 연승을 달린 덕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연패에 빠진 동안 어느새 2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반 게임 차로 추격당한 상황이다. 피츠버그는 9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파워랭킹 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탬파베이가 차지했다.
28승7패, 승률 8할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는 지난 주 피츠버그와 3연전을 쓸어담았고, 뉴욕 양키스와 3연전에서도 2승1패를 거두며 6경기를 5승1패로 마쳤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0위에서 이번 주 6위로 수직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보스턴은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했지만 그 전까지 7연승을 달리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주 14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지난주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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