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 푹 쉬고 완쾌해”

에스파 윈터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5. 8.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에스파(aespa) 윈터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에스파가 8일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대면 기자 쇼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멤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의사와 논의한 결과 29, 30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공연에 불참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윈터는 “일본 스케줄을 함께 하지 못해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푹 쉬고 완쾌해서 지금은 아주 괜찮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SMCU(SM Culture Universe) 에스파 세계관인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담는다.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가상이 아닌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로 기존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그동안 에스파가 타이틀곡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모습보다 발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영(young)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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