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카네이션 건네며 '빠른 쾌유' 기원

박홍식 기자 2023. 5.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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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이날 신관 병동에서 입원 어르신들에게 양말세트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 모(76)씨는 "병원장과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기분이 좋아 아픈 몸이 다 낫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은 늘 자식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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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관병동서 어버이날 행사 가져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박경아(왼쪽) 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제공) 2023.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이날 신관 병동에서 입원 어르신들에게 양말세트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과 율동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모(76)씨는 "병원장과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기분이 좋아 아픈 몸이 다 낫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은 늘 자식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박경아 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장과 직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뒤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사진=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제공) 2023.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훈병원 위탁병원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243병상)은 2008년 개원해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 보강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말 치매안심 병동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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