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9일 '면단위 작은학교로 유학가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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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이 9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농촌 유학 프로젝트 '제2회 면단위 작은학교로 유학가자'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남지역 전체학교의 74%가 작은학교로 존폐위기가 심화되고 읍지역 대규모 학교로 학생들이 집중 등 심각한 교육불균형 현상이 발생하자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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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이 9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농촌 유학 프로젝트 '제2회 면단위 작은학교로 유학가자'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남지역 전체학교의 74%가 작은학교로 존폐위기가 심화되고 읍지역 대규모 학교로 학생들이 집중 등 심각한 교육불균형 현상이 발생하자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작은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학교를 홍보하는 자리로 작은학교에 대한 정보도 얻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체험부스로는 아이스팩 방향제·스칸디아모스 키링·미니꽃다발·슬라임 만들기 등이 펼쳐지고 간단한 차·다과 나눔부스도 운영된다.
참여한 면단위 작은학교는 삼산초, 화산초, 현산초, 현산남초, 서정초, 북일초, 옥천초, 계곡초, 황산초, 산이초, 마산초(용전분교장) 등 11개 초등학교와 화산중, 산이중, 현산중, 두륜중 , 황산중 등 5개 중학교다.
조영천 교육장은 "과밀화 되는 읍내 학교에서 면단위 작은학교로 유학 가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작은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좋은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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