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노숙인, 환경미화로 자활 꿈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은 서울·영등포·부산 등 전국 11개 역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 노숙인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코레일은 역 광장 청소 등의 일거리와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주거비와 생활용품 및 자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자립 지원사업은 매년 규모를 키우고 있는 코레일의 대표 노숙인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 노숙인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활동 등의 업무를 맡기며 자립을 돕는다.
서울역 16명, 영등포역 14명, 수원역 12명, 대전역 10명, 청량리·의정부·천안·부산역 각 8명, 모란·대구역 각 6명, 구포역 4명 등 모두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노숙인은 연말까지 6개월간 역 광장 청소 등 환경미화 관련 업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일하면서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코레일은 역 광장 청소 등의 일거리와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주거비와 생활용품 및 자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노숙인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운영, 취업지원 등을 담당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자립 지원사업은 매년 규모를 키우고 있는 코레일의 대표 노숙인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11년간 933명에게 일자리를 주고 그 중 33%는 코레일 계열사와 지자체 공공근로자 채용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10여 년간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쌓아온 결실을 토대로 보다 실질적인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