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장. 2023.5.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장이 내년 4월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목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위원장은 8일 옛 목포청년회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치1번지로서 자긍심은 간데없고 정치 실종, 저출산,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소멸 등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위기의 시대, 진보당은 목포 100년의 발전구상과 비전으로 목포의 위기를 타개하고 목포시민과 함께 새로운 백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시민과 함께 일당독식 지역정치를 끝장내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시작하겠다"며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낡은 정치, 새로운 진보정치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장흥 용산중과 장흥고, 목포대학교를 졸업했다. 민주노총전남본부 조직국장,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쟁의실장,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