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 직장거리 가까운 20~30평 아파트 거주선호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5.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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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은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20~30평형대 아파트 거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달 10일부터 2주동안 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385명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전체의 76.8%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12.5%, 오피스텔 7.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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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황진환 기자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은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20~30평형대 아파트 거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달 10일부터 2주동안 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385명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전체의 76.8%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12.5%, 오피스텔 7.6% 등의 순이었다.

주거입지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는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지'가 전체의 26.3%로 가장 높았고 '주변에 상권이 조성되어 있는지' 19.4%, '주변에 공공편의시설이 있는지' 16.6%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 지역은 흥덕구가 33.2%로 가장 많았으며 상당구가 24.3%로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면적은 20평대가 40.7%, 30평대가 35.8% 등의 순이었고 대출금을 제외한 부담 가능한 임대보증금은 1천만원에서 3천만원 이하가 26%로 가장 많았다.

또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은 전체의 68.9%가 '입주할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했고 '입주 의향이 없다' 라고 답한 사람 중 52.3%는 '주거면적이 좁아서'라고 응답해 주거면적이 입주 의사결정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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