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M 3.0’ 이후 변화? 우리만의 팀 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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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멀티 프로듀싱 체제 변화 이후에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회사 내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물러나며 멀티 프로듀싱 체제를 골자로 한 'SM 3.0' 도입이다.
' SM 3.0'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변화를 묻자 윈터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기 보다는 조금 더 저희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에스파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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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에스파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멀티 프로듀싱 체제 변화 이후에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에스파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회사 내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물러나며 멀티 프로듀싱 체제를 골자로 한 ‘SM 3.0’ 도입이다. 이 과정에서 당초 2월 컴백 예정이었던 에스파의 컴백은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 SM 3.0’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변화를 묻자 윈터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기 보다는 조금 더 저희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에스파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혼란했던 시간을 겪으며 팬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말도 전했다. 윈터는 “팬분들이 오해를 하시거나 혼란스러워하실까 걱정됐다. 저희는 똑같다. 항상 다음에 어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인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윈터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일본 스케줄에 불참했던 것을 언급하며 “아쉽게도 일본 스케줄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 지금 완쾌해서 괜찮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마이 월드’ 음원과 타이틀곡 ‘스파이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신보 '마이 월드'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를 비롯해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솔티 & 스위트'(Salty & Sweet), '서스티'(Thirsty), '아임 언해피'(I'm Unhappy), '틸 위 미트 어게인'(Til We Meet Again)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하고 영(young)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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