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황상공원 낙동강교 하부에 피크닉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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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황산공원에서 낙동강 바람을 느끼며 그늘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황산공원은 그늘이 없어 햇볕이 강한 날은 이용객들이 그늘에서 쉴만한 장소가 없는 실정으로 이에 따른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실제 남평 주차장 근처 낙동강교 하부공간은 황산공원에서 그늘 공간이 제일 넓은 곳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해 여름철 인기 많은 장소였으나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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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늘 공간 활용 평상 13개 등 휴게시설 설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황산공원에서 낙동강 바람을 느끼며 그늘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황산공원은 그늘이 없어 햇볕이 강한 날은 이용객들이 그늘에서 쉴만한 장소가 없는 실정으로 이에 따른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하천구역의 특성상 점용허가가 어려워 하천 안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시설물 설치·식재 등에 제한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남평 주차장 근처 낙동강교 하부공간은 황산공원에서 그늘 공간이 제일 넓은 곳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해 여름철 인기 많은 장소였으나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그늘 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고자 계획했고, 평상 13개와 보행매트 설치, 포인트 조경(맥문동·수호초)을 통해 하천 안에서도 시원한 그늘 밑에서 강바람을 느끼며 피크닉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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