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인기남' 파울러, 2년 만에 세계 50위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팬이 많기로는 타이거 우즈(미국)나 필 미컬슨(미국) 못지않다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올 조짐이다.
파울러는 8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차지했고 곧이어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0위에 올랐다.
지난주 53위에서 3계단 뛰어오른 파울러는 2년 만에 '엘리트 그룹'의 표상으로 여겨지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팬이 많기로는 타이거 우즈(미국)나 필 미컬슨(미국) 못지않다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올 조짐이다.
파울러는 8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차지했고 곧이어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0위에 올랐다.
지난주 53위에서 3계단 뛰어오른 파울러는 2년 만에 '엘리트 그룹'의 표상으로 여겨지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파울러는 우승 횟수는 아주 많지 않지만, 팬 친화적인 태도로 인기가 높다.
2016년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파울러는 2019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통산 5승을 이룬 후 부진에 빠졌고, 2021년 1월에 50위 밖으로 밀린 뒤로는 한 번도 50위 이내에 올라서 보지 못했다.
파울러는 이 때문에 2021년부터 마스터스, US오픈에 나서지 못했다.
파울러가 만약 50위 이내에 계속 머문다면 오는 6월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또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주는 디오픈 출전권도 받을 가능성이 높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