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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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취약 계층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일반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온 성동구는 올해 만 70세 이상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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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5세 이상 취약계층→70세 이상 일반 확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취약 계층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일반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은 대상포진 예방백신의 비용은 평균 10~12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온 성동구는 올해 만 70세 이상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현재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이로,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 게시)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현재 전국적으로 대상포진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층 어르신들은 대상포진 발병 후 치료과정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므로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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