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중기부,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 공동브리핑…9일 개막

5월 한 달간 통큰 할인행사 등 이벤트 풍성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5월 한 달간 펼쳐지는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브리핑 행사를 열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9일 5월 한 달간 열리는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날인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공동브리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조주현 차관,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장,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이 참석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란 슬로건 아래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동행축제의 취지와 주요 추진 사항을,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동행축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각각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 동안 ‘대전사랑몰’ 첫 구매 혜택 이벤트, 최대 30% 쇼핑 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달부터 출시한 대전사랑카드로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에서 지난 5~7일 구매한 대전사랑카드 영수증을 현장에서 추첨해 대전사랑카드 5만원권 300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원했다.

시는 연계행사로 우리들공원에서 9일 오후 7시부터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주최하는 ‘2023 소상공인 감사대축제’ 행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에게는 성심당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동행축제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열리며, 미디어아트 영상쇼,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