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코첼라·도쿄돔, 꿈의 무대 설레”

김원희 기자 2023. 5. 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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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에스파가 도쿄돔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닝닝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8월에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서 팬들과 직접 만난 적이 별로 없었다. 최근에 투어 콘서트를 하다 보니까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카리나 역시 “코첼라도 꿈의 무대였고 도쿄돔도 그 중 하나였다. SM연습생의 꿈이 SM타운 무대에 서는 건데, 수원과 일본에서도 그 무대에 섰었는데 이번에는 단독으로 공연을 하게 돼 설레고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마이 월드’는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리얼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담았다. 선주문량 180만장을 돌파해 전작인 ‘걸스’의 기록(161만장)을 넘어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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