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전통축제 '춘향제' 1300여 자원봉사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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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오는 25일~29일로 예정된 '제93회 춘향제'에 참여할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열었다.
8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는 춘향제에 참여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춘향제 자원봉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본 소양교육과 춘향제 안내 등 행사진행에 필요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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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25일~29일로 예정된 '제93회 춘향제'에 참여할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열었다.
8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는 춘향제에 참여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춘향제 자원봉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본 소양교육과 춘향제 안내 등 행사진행에 필요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또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낭독되기도 했다.
올해 춘향제를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시작된 자원봉사단체 및 지원봉사자 모집에는 24개 단체, 13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겠다고 신청했다.
이들은 춘향제 기간 안내와 행사지원, 무더위심터 운영, 교통관리, 임시주차장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춘향제자원봉사추진단장으로 위촉된 김진석 단장은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친절, 미소, 감동의 나눔 봉사를 실천해 춘향제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식 시장도 "우리나라의 3대 축제였던 춘향제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집에 온 손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응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감동적인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마음 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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