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관련 공무원 4명·점검업체 대표 4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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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8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서 입건된 9명 외에 공무원 4명과 교량 안전점검업체 관계자 4명을 추가 입건했으며 공무원 4명은 모두 안전점검 당시 분당구에서 교량관리 업무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점검 업체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의 자격 요건들을 면밀히 살펴보지 않은 정황을 포착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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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8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서 입건된 9명 외에 공무원 4명과 교량 안전점검업체 관계자 4명을 추가 입건했으며 공무원 4명은 모두 안전점검 당시 분당구에서 교량관리 업무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점검 업체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의 자격 요건들을 면밀히 살펴보지 않은 정황을 포착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안전검검 용역을 따낸 업체들이 통상보다 낮은 입찰가격을 통해 낙찰 받은 경위와 입찰 관행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점검 업체를 상대로도 면허를 부적절하게 대여받아 사용했는지 여부와 허위로 기재한 장비들을 안전점검에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52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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