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이쿱·세실내과와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 협약식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5. 8. 15: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아이쿱과 손잡고 ‘세실내과의원’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아이쿱, 세실내과의원은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세실내과는 대웅제약과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병원에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들을 환자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달한다. 이를 위해 리브레를 통해 얻어진 환자의 혈당 변화 데이터를 닥터바이스에 연동했다.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중이다. 아이쿱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인 ‘닥터바이스’를 개발했다.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에서는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다. 환자는 리브레 착용 기간 동안 측정기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메시지 및 영상 27개를 제공받는다. 리브레를 통해 진료실 밖에서도 주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자가 당뇨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이 의원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협약 프로젝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당사는 리브레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당뇨병 예방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