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장, 주중 미 대사에 “중국의 레드라인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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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와 만나 미국이 중국의 '레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 외교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번스 미 대사와 만나, "두 대국이 함께 지내는 데는 반드시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친강 외교부장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허하게 만드는 것과 타이완 독립 세력에 대한 지지와 묵인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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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와 만나 미국이 중국의 ‘레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 외교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번스 미 대사와 만나, “두 대국이 함께 지내는 데는 반드시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마지노선과 레드라인을 존중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등을 훼손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친 부장은 특히, “타이완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마지노선’과 ‘레드라인’의 핵심에 타이완 문제가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친강 외교부장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허하게 만드는 것과 타이완 독립 세력에 대한 지지와 묵인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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