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레스·가디스오더' 등 기대작 러시로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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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가 매 분기 신작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여러 신작들의 매출 누적으로 올해 2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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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가 매 분기 신작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 신작들의 매출 누적으로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92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3%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자체 타이틀인 '오딘'의 하향 안정화, 1분기 신작 '에버소울'의 개발사 수익 배분, '아키에이지 워' 등 신작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있다.
아키에이지 워의 경우 지난 3월 말 출시돼 1분기 매출액에 제한적으로 반영된 만큼 2분기 들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반영 일수가 부족했지만, 2분기에는 온기가 반영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와 '가디스오더' 등 기대작들이 출격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아레스를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아레스는 기존 MMORPG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중세판타지가 아닌 SF 배경을 채택했다. 이용자는 4가지 출신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외형을 꾸밀 수 있고, 출신과 관계없이 여러 속성의 '슈트'를 착용하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액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논타겟팅 전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세계관을 소개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아레스는 기존 공성형 MMORPG와는 방향성이 다르다"며 "폭 넓은 이용자 모객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4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다.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는 2D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기본 액션과 연계 스킬 등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수동 조작이 특징인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사 장르 게임인 '가디언테일즈'의 서비스 성공 사례를 갖고 있는 만큼, 가디스오더 역시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조 대표는 "가디스 오더는 콘솔 게임과 같은 조작감이 특징"이라며 "탄탄한 설정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성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여러 신작들의 매출 누적으로 올해 2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아키에이지워의 온기 반영과 3분기 아레스, 4분기 가디스오더 출시로 2분기부터 실적은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해외 유명 IP의 국내 출시, 오는 6월 오딘의 일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확장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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