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시즌 7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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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해 올 시즌 7번째 톱 10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터 72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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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해 올 시즌 7번째 톱 10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터 72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로 마쳤다.
PGA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임성재는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인슈어런스 오픈에서의 공동 4위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7번 홀(파5)에서 약 5m 거리에서 이글퍼트를 넣는 등 10번 홀까지 2타를 줄여 4타 차로 선두에 따라붙었다. 그러나 13번 홀(파3)에서 짧은 파 퍼트가 보기에 그치며 우승경쟁에서 멀어졌고 17번 홀(파3)에선 티샷을 물에 빠뜨린 뒤 더블보기를 범해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휴식없이 바로 귀국해 오는 11일부터 경기도 여주 페럼C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도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3라운드 공동 20위였던 이경훈(32)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임성재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려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의 톱10 진입이다.
이경훈은 8번 홀(파4)에서 8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데 이어 14·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인 투어 5년차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2위 잰더 쇼플리(미국·15언더파 269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134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2라운드 공동 선두,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PGA 투어가 톱 랭커들의 LIV골프 이탈을 막기 위해 올 시즌 17개 특급 대회를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특급 대회 중 하나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60만 달러(약 47억7000만원)의 우승 상금도 챙겼다.
김주형(21)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에 올랐고, 김시우(28)는 2타를 잃어 공동 43위(1언더파 283타)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7위(이븐파 284타)에 머물렀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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