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선주문 180만장 영광, 독특한 콘셉트가 매력”

김원희 기자 2023. 5.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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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에스파가 선주문량 180만장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윈터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선무준이 180만장을 넘었다는 걸 지금 이 자리에서 알게 됐다. 기대보다 많은 분이 좋아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사랑 받은 만큼 더 노력하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인기 비결을 묻는 말에는 “콘셉트가 독특하기도 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그런 기대감을 채우기 위해 180만장이라는 사랑을 받는 만큼 더 노력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에스파의 ‘마이 월드’는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리얼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담았다. 선주문량 180만장을 돌파해 전작인 ‘걸스’의 기록(161만장)을 넘어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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