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넘어서

전남도, 다양한 기념이벤트 개최-할인가맹점 대폭 확대키로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8일 기준 30만 명을 넘어섰다.

전라남도는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에 힘입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자 대상 '온라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 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할인가맹점인 남도장터 누리집에 가입한 서포터즈에게는 남도장터 기획전 10% 추가할인 쿠폰을 지급해 남도장터 가입 혜택인 1만 원 쿠폰과 별개로 5천 원 한도에서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기념행사로 수도권·경남권 '출향인 자녀 문화탐방'을 확대 개최하고 서포터즈 응원대회도 이어갈 예정이며 문화탐방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 지원단'을 구성해 청년층 서포터즈 확산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해 5월 중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카페 등 할인가맹점 2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시군 직원 및 향우회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30만 명 가입을 넘어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관광 활성화 등 전남 발전을 견인할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 가입자 30만 명 달성을 계기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서포터즈와 전남을 더 촘촘히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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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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