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故조용기 목사 계승자...'오직 복음', 전 세계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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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CTS기독교TV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영적 스승이자 어버지인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 지났다"며 "사랑하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이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도하고 준비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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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CTS기독교TV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영적 스승이자 어버지인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 지났다"며 "사랑하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이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도하고 준비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 선출된 당시에 대해 "조용기 목사님이 직접 전화해 축하해 줬다, 당시 두렵고 떨리는 중압감이 앞섰다"며 "교회 65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난 역사를 계승하며 앞으로도 오순절 성령운동과 뜨거운 기도운동을 바탕으로 민족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교회 영·유아부가 3배 늘었고, 아이를 13명 낳는 가정도 생겼다"며 한국사회의 저출산 위기 극복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날 '고(故) 조용기 목사의 계승자로 사는 뚝심 믿음'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 목사 가족은 1948년 북한 평양에서 월남했다. 가족과 친척 50여명이 북한에 있다. 이 목사는 "증조부께서 평양에 들어온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여 4대째 내려오는 신앙 집안"이라며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한국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마음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섬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이 목사 편은 오는 23일 오후 9시10분과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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