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AI 기반 자재가격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출시

홍국기 2023. 5. 8.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자재의 가격을 예측·분석하는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SMART Price Doctor)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형 건설사, 대기업 화학 계열사, 에너지 기업 등에서 이미 스마트프라이스닥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재 단가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엠로는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프라이스닥터를 활용한 자재 단가 예측 프로세스 [엠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자재의 가격을 예측·분석하는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SMART Price Doctor)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원자재 시황, 물가 지수, 환율 등 자재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외부 변수와 구매 관련 과거 데이터를 결합한 '시계열 예측 모델링'(Time Series Forecasting)을 통해 AI가 자재별 가격 변동 추이를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가 제출한 견적가가 적정한지 여부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AI가 예측한 단가와 견적가의 차이가 클 경우 담당자에게 알림(alert)도 제공한다.

국내 대형 건설사, 대기업 화학 계열사, 에너지 기업 등에서 이미 스마트프라이스닥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재 단가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엠로는 소개했다.

엠로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글로벌 무역 분쟁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여전히 안정적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과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해 AI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서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