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SM 경영체제 변화, 우리만의 팀 꾸려진 느낌”

김원희 기자 2023. 5.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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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에스파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 체제 변화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윈터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다기 보다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는 저희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라고

닝닝은 “에스파는 양면성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전투적인 노래를 많이 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중적인 노래를 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노래를 시도하려고 한다. 시도하는 것도 너무 좋고 두렵지 않다. 다들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파의 ‘마이 월드’는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리얼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담았다. 선주문량 180만장을 돌파해 전작인 ‘걸스’의 기록(161만장)을 넘어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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