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에 이자 최대 100만원 환급

최희진 기자 2023. 5. 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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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도·소매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도·소매업을 하는 개인사업자에 대해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0만원)을 되돌려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달 대출 이자를 정상 납부하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도·소매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2개월로 나눠 매달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돌려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하나은행 기업대출이 있는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전산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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