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임지연, 사실은 친한 동은이와 연진이

김도곤 기자 2023. 5.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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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SNS 캡처



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임지연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연이가 보내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해 드라마에서와 달리 절친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혜교와 임지연은 지난해 12월과 3월에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송혜교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임지연은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의 열연 속에 ‘더 글로리’는 2023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인생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답게 송혜교, 임지연 모두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혜교는 TV부분 여자최우수연기상, 임지연은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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