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서 휴대전화 수십 대 '슬쩍'

차현진 2023. 5.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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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장 안에 있는 탈의실에서 고가의 휴대전화 수십 개를 훔쳐 해외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평택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고덕캠퍼스 안 탈의 공간에서 직원들이 방진복을 입고 작업장에 들어간 틈을 타 고가 휴대전화 수십 여 대를 옷에서 훔쳐 중국 등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수십 여명에 달하고, 피해액도 최소 4천6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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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81518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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