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에이스 임연서 앞세운 수피아여중, 온양여중 꺾고 결승 진출(여중부 종합)

김천/조영두 2023. 5. 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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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서를 앞세운 수파아여중이 온양여중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수피아여중은 8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준결승 온양여중과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수피아여중은 9일 청솔중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수피아여중은 임연서를 필두로 김담희이와 김사랑이 지원사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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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조영두 기자] 임연서를 앞세운 수파아여중이 온양여중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수피아여중은 8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준결승 온양여중과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임연서(3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담희(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김사랑(9점 10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수피아여중은 9일 청솔중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반면, 온양여중은 강주하(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최인경(1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수피아여중에 밀렸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수피아여중은 임연서를 필두로 김담희이와 김사랑이 지원사격을 했다. 그러나 강주하, 이효주, 최인경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2쿼터에는 임연서가 득점행진을 이어갔지만 강주하와 최인경을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0-27, 수피아여중의 근소한 리드였다.

3쿼터까지 접전을 이어간 수피아여중은 4쿼터 들어 저력을 드러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임연서가 있었다. 임연서는 홀로 10점을 몰아치며 점수차를 벌리는데 앞장섰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수피아여중은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청솔중이 선일여중을 68-55로 꺾었다. 송예인(2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윤가온(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투맨쇼를 펼치며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경기 결과>
*여중부 준결승*
청솔중 68(11-17, 15-8, 19-13, 23-17)55 선일여중
청솔중

송예인 2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가온 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선일여중
이수현 18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수빈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수피아여중 65(18-14, 11-13, 17-17, 19-9)53 온양여중
수피아여중

임연서 3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담희 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온양여중
강주하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인셩 1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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