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3천만원 기부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5.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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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통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금액은 대회 기간 중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적립됐다. 교촌 199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첫 대회부터 기부존을 운영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축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회 18번 홀에 마련,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적립된 금액에 195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3000만원을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총 상금 8억원을 놓고 벌인 이번 대회의 우승은 박보겸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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