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도의회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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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의회 2·3층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 단체는 "이번 사진전은 13년 간 이어져 온 무상급식의 민낯과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습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민사회가 함께 학교 급식실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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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의회 2·3층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 단체는 "학교 급식 노동자는 1명당 식수 인원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2~3배나 높은 데다 정해진 시간에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하는 특성상 압축 노동, 초강도 노동에 만성적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번 사진전은 13년 간 이어져 온 무상급식의 민낯과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습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민사회가 함께 학교 급식실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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