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도의회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

오미란 기자 2023. 5. 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의회 2·3층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 단체는 "이번 사진전은 13년 간 이어져 온 무상급식의 민낯과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습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민사회가 함께 학교 급식실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단된 손가락'.(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의회 2·3층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 단체는 "학교 급식 노동자는 1명당 식수 인원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2~3배나 높은 데다 정해진 시간에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하는 특성상 압축 노동, 초강도 노동에 만성적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번 사진전은 13년 간 이어져 온 무상급식의 민낯과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습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민사회가 함께 학교 급식실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