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16명 늘어 누적 60명… 국내 감염 54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확진자가 16명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엠폭스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의 내국인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이 11명, 경기가 2명, 인천, 부산, 광주 각 1명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처음 발생했는데, 지난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 55명의 환자가 최근 1달 사이에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확진자가 16명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엠폭스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의 내국인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누적 환자는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54명이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이 11명, 경기가 2명, 인천, 부산, 광주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경우고, 나머지 5명은 의료기관 신고 사례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16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대본은 이들 모두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처음 발생했는데, 지난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 55명의 환자가 최근 1달 사이에 나왔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에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58명이었고, 이 중 51명은 익명의 모바일 앱 등을 통한 모르는 사람과의 성접촉이 확인됐다.
대부분 경증으로 상태가 양호했으며 32명은 엠폭스 치료제를 사용했다. 현재 3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28명은 격리해제돼 퇴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무슨 얘기했나?
- [사건과 배·신] 2. 춘천 거두리 살인사건
- [속보] SG발 폭락 1천억 피해 투자자 내일 라덕연 등 고소
- 플라이강원 모든 국제노선 운항중단…제주노선은 정상 운영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속보] "여기서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기소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국산 전기차 '빨간불'…美 테슬라 모델3·머스탱 마하-E, 기아 EV6보다 싸져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