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이야?” 고두심, 이런 모습 처음 (회장님네)

김지우 기자 2023. 5.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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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제공



배우 고두심이 ‘회장님네'를 휘어잡는다.

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0화에는 김용건과 고두심의 약 20년 만에 극적인 부부 상봉이 그려진다. 고두심은 “모두가 건강하니까 다시 만날 수 있는 것 같다”며 미운 정, 고운 정 많이 든 식구들을 다시 볼 생각에 아련하고 애잔한 감정으로 눈물이 났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그의 방문 소식에 김용건은 고두심이 좋아하는 뻥튀기와 제주도 특산물이 담긴 택배까지 주문하고, “오늘 오시는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약 20년 만의 부부 상봉의 떨림을 전한다.

이후 고두심의 방문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던 전원 패밀리 모두 고두심의 방문을 환영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조하나는 “저희 형님 오셨네요”라고 든든해 한다. 고두심은 조하나가 음식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에피소드와 이계인의 당구장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그동안 ‘회장님네 사람들’을 꾸준히 봐온 열혈 시청자임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두심은 “계팔이 어디 갔니? 밥을 할 줄 모르면 해준 거 곱게 먹으면 되지”라고 막내 동서인 조하나의 편을 들어주며 마음에 쌓아둔 잔소리를 시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알아서 할 나이 됐잖아” “관종이야?” 등 거침없이 사이다 발언으로 기강을 잡는다.

오늘(8일) 오후 8시 2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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