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탄 '260여 채' 박 모 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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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화성 동탄 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60여 채를 소유한 채 전세사기를 벌인 의혹을 받는 박 모 씨 부부와 공모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이 모 씨를 지난주에 소환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박 모씨 부부를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3일에는 공인중개사 이 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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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화성 동탄 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60여 채를 소유한 채 전세사기를 벌인 의혹을 받는 박 모 씨 부부와 공모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이 모 씨를 지난주에 소환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박 모씨 부부를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3일에는 공인중개사 이 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모 씨 부부가 전세 보증금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이 모 씨가 전세 계약을 중개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이들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접수된 전세 피해 신고는 144건으로, 피해규모가 1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50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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