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 결혼식 참석’ 김준호, 세븐♥︎이다해에 역대급 축가 “언년아!”[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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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서 역대급 축가를 불렀다.
동영상은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축가가 담긴 것으로, 첫 번째 영상에서는 가수 거미가 두 사람을 위해 감미로운 축가를 부르며 하객들의 귀를 호강시켜주고 있다.
세븐과 절친한 김준호는 이날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았는데 축가 무대까지 나섰다.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즐겁게 만들어준 김준호의 특별한 축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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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서 역대급 축가를 불렀다. 보통 축가하면 결혼 관련 노래를 부르는 게 보통인데 김준호는 이들 부부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지난 7일 “극과 극 축가. 잘 살아! 10대에 봤는데 벌써 우리나이가 행복해!!!!”라며 두 개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축가가 담긴 것으로, 첫 번째 영상에서는 가수 거미가 두 사람을 위해 감미로운 축가를 부르며 하객들의 귀를 호강시켜주고 있다.
그런데 두 번째 축가 영상에서는 웃음부터 터져 나온다. 김준호가 산발머리가 된 가발을 쓰고 나타난 것. 김준호는 이다해가 출연했던 드라마 ‘추노’ 속 이대길(장혁 분)로 변신해 OST로 유명한 임재범의 ‘낙인’을 불렀다.
세븐과 절친한 김준호는 이날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았는데 축가 무대까지 나섰다. 특히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에 동반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남자친구 김준호가 세븐과 절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발을 쓴 김준호의 등장해 하객들은 웃음이 터졌고 김준호는 세븐, 이다해 부부를 향해 걸어가며 애절하게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추노’에서 이다해가 맡았던 캐릭터 이름이었던 ‘언년이’를 목놓아 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뿐 아니라 김준호는 가사에 ‘가슴’이 나오자 셔츠를 풀어헤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즐겁게 만들어준 김준호의 특별한 축가였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2015년부터 8년간 사랑을 키우다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1부 사회는 조세호가, 2부는 김준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빅뱅 태양, 거미, 바다 등이 열창했다.
한편 이다해는 8일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븐”라고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특,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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