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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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보다 가까이에서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만든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개관식을 4월 28일(금)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입양문화센터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정보와 표준화된 입양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 전/후 교육,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 관련 콘텐츠를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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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관식에 참여한 이기우 배우는 포인핸드를 통해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유기동물 입양가족으로, 행사에 참여한 남다른 의미를 전하고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테디와 평생 함께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진심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여전히 유기동물 보호소는 혐오시설로 여겨져 외딴 곳에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거리감이 유기동물 입양을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과 심리적인 거리감을 키우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입양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유기동물 입양이 하나의 문화가 되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양문화센터는 지난달 29일(토)부터 정식 개관하여 수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관련 소식은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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