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교통환경 신고 718건 접수…492건 개선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5. 8.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과 4월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집중 신고·정비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718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표지판이나 노면표시 등 단순 정비가 3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호 운영 169건, 안전 표지 40건, 횡단보도 38건, 주·정차 22건 순 이었다.

경찰은 718건 중 단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인 492건을 개선했으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76건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과 4월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집중 신고·정비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718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표지판이나 노면표시 등 단순 정비가 3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호 운영 169건, 안전 표지 40건, 횡단보도 38건, 주·정차 22건 순 이었다.

경찰은 718건 중 단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인 492건을 개선했으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76건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20건)에 대해 통보했으며 도로 구조나 사고 위험으로 채택되지 않은 130건에 대해서는 개선이 가능한 지 검토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찰은 스쿨존인 북구 상안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와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고 보도를 확보했다.

또 남구 옥현사거리 경우, 부산 방향으로 좌회전 하는 차량의 옆 차로 침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지적돼 유도차선을 설치했다.

남구 신여천사거리는 장생포에서 부산 방향 좌회전 차량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개 차로를 3개 차로로 조정됐다.

경찰은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 접수된 의견들 중 우수 제안을 한 시민 3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