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5·18민주화운동 43주년 오월미술제 개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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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술제가 펼쳐진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생한 국가 폭력이 현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5·18민주광장과 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도 1980년 5월 관련 전시를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5·18 관련 사진과 증언자 구술자료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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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술제가 펼쳐진다.
오월미술제 추진협의회는 '내 삶의 주인으로서, 행동하라. 그리고 참여하라!'를 주제로 2023오월미술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미술제는 전문가 토크쇼, 광장 토크, 시민참여프로그램, 연대 전시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린다.
무등갤러리에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작가 19명이 '우리가 마주할 용기','직접적인 참여와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동구 미로센터 라운지에서는 일상의 폭력을 주제로 전문가 토크쇼가 열린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생한 국가 폭력이 현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신용철 부산민주공원 학예실장, 김정희 변호사, 윤수종 전남대 교수, 박성완 청년작가, 이현남 오월미술제 총감독이 토론자로 나선다.
5·18민주광장과 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도 1980년 5월 관련 전시를 선보인다.
◇서구, 5·18 주먹밥 나눔 행사 개최
광주 서구는 오는 16일 5·18사적지 제 19호 양동시장에서 주먹밥 나눔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13일에는 양동건어물시장에선 주먹밥을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양동시장 상인들은 1980년 5·18 당시 시민군들에게 주먹밥과 생필품 등을 나눴다. 이후 매년 5월이면 대동정신을 되새기고자 주먹밥나눔 행사가 열린다.
서구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5·18 관련 사진과 증언자 구술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5·18 당시 항쟁지도부의 주요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바탕으로 한 '오월서가' 공간을 마련해 관련 자료와 기념품을 전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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