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단지 3년 연속 선정된 익산시

강인 2023. 5. 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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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는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제3산업단지 패션단지, 영등동 귀금속단지, 왕궁 주얼리 제조기업 등 35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커머스 거점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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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개념도.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뿌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얼리 기업이 집중된 배후 장점을 살려 기업 간 소통과 연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제3산업단지 패션단지, 영등동 귀금속단지, 왕궁 주얼리 제조기업 등 35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커머스 거점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주얼리 라이브 커머스 및 제품 촬영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조성 △고객관리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전략 프로그램 교육 △오프라인 활동 강화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간담회, 포럼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활동 확대 등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얼리 소비시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플랫폼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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