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야구 올스타전, 6월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개최

문대현 기자 2023. 5.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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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다음달 6일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BSA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전폭적 협조 아래 참가 선수들의 교통 및 숙식 등 제반 비용을 모두 한화 구단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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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야구 고교·대학 올스타전, 6월6일 대전서 개최 (한화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다음달 6일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한화 구단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

한화 구단은 1차 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되면서 연고지에 국한되지 않고 아마추어 야구를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다 이번 이벤트 경기를 기획했다.

KBSA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전폭적 협조 아래 참가 선수들의 교통 및 숙식 등 제반 비용을 모두 한화 구단이 부담한다.

양 팀 선수단은 각각 감독 1명, 코치 3명, 선수 24명으로 구성된다. 고교 올스타는 이영복 충암고 감독, 대학 올스타는 정보명 동의대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선수 선발에 나이 및 학년 제한은 없다.

경기는 기본적으로 KBSA의 룰을 따른다. 9회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은 승부치기로 진행된다.

선발된 선수는 전원 경기에 출전해야 하며 투수의 투구 수는 경기 당 최다 45구로 제한된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팀별 5명씩 총 10명이 출전한다.

이 경기는 한화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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