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교 붕괴 '교량 안전 담당' 8명 피의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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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성남시 공무원과 교량 점검업체 관계자 등 8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6명과 교량 점검업체 3곳 대표 3명을 각각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로써 분당 정자교 붕괴와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공무원 10명 업체 관계자 7명으로 총 17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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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성남시 공무원과 교량 점검업체 관계자 등 8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 4명과 교량 안전 점검 업체 관계자 4명을 추가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6명과 교량 점검업체 3곳 대표 3명을 각각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로써 분당 정자교 붕괴와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공무원 10명 업체 관계자 7명으로 총 17명이 됐습니다.
경찰은 두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5일 오전 9시45분쯤 성남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 보행로가 붕괴돼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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